Trading Issue 🔋/투자철학 이야기

잘못된 매매습관 피드백 일기 #1

코넬레드 2022. 5. 24. 16:05

모든 종목에는 세력이 있다는걸 왜 진작 몰랐을까

세력은 절대 우리를 데려가지 않는다

고집부린 자의 최후는 정해져있다

더이상 가상화폐 투자시장에 스윙타점이란 존재하지 않는것 같다

예전에 이런말을 했다
10억을 벌려면 1억의 변동성에 휘둘리지 말자
100억을 벌려면 10억의 변동성에 휘둘리지 말자

결과부터 말하면 틀렸다


모든 포지션의 오픈은 내가 들어가는 순간이 다시는 안올 가장 저점이 되어야 한다
분할매수의 개념또한 다시 생각해 봤어야 했는데........


결국 Macro Issue에 갇혀 상승을 고집하고
시장의 Strategy를 무시하고 희망회로를 돌린 결과

결과적으로 20억을 까먹었다
이 고집에서 뭘 배웠는지 피드백 하지 않는다면 그건 병신이다

세력관점에서 보자

6. Mar. 22 - 매매일지


기술적 분석은 이미 하락을 말하고 있었다
상승 임펄스 5파동을 볼 자리이나

대부분의 주위 트레이더가 하락을 경고한다

 

이때 고집부리고 익절하지 못한 나

여기까지는 세력이 그려준 익절 타이밍었나보다

1. 세력은 절대 우릴 데려가지 않는다
2. 기술적으로 먹는건 세력이 먹여주기 때문에 먹는거다 딱 여기에 만족하고 큰 상승/하락을 먹으려고 하지 말자

큰 상승을 먹으려 한 결과

10. Mar. 22 - 매매일지


되돌림 피보 0.886 자리를 넘어서는 잡무빙을 보여주며

상승관점은 이제 점점 좁혀지고 있다 (기술적 분석으로는 여기서 손절했어야 하는게 맞다)

 

여기서라도 손절을 했었어야 했는데 손절을 하지 못한 이유는 

"오랫동안 내려왔으니 이제 올라가겠지"

"역시 크게 올라가기전에 개미를 털어야지"

 

이딴 개잡쓰레기 희망회로를 돌리며

머리속에 꽃밭이 가득했던 것 같다

 

머리속에 씹창나는 꽃밭만 돌린 결과

한달동안 각종 몸과 마음의 병을 얻으며 고통받다가

4월에 20억 손절 (기존 역대 최고 손절액 1.2억)

 

 

#2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