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마라
vs
공포에 매수하라
정답은??
정답은 떨어지는 칼날을 잡으면 안된다이다
공포에 매수 하지 마라
떨어지는 칼날을 잡으면 절대 안된다
아니, 그냥 떨어지던 말던 중요한게 아니라
칼날을 잡으면 원래 안된다 이건 그냥 인간이라면 알아야 하는거다
손잡이를 잡도록 하자
63빌딩 옥상에서 누가 칼을 떨어트렸는데
개미들은 61층쯤에서 우끼끽끼 하면서 잡는다
그리고 57층쯤에서 물타고
50층에서 인생배팅 마지막 물을탄다
이번 하락장을 보자
(BTC 1시간)
일단 하락장의 어마어마한 거래량이 보이는데
여기서 롱을 잡기보단 차라리 사회에 기부하자
티스토리 기술적 분석 탭에 거래량 글에 가면 대문짝만하게 써있는게 있다
거래량이 터지는 동안은 방향을 바꾸지 못한다
그러니까 거래량이 죽어야만 방향을 바꿀 수 있다
하락장이 상승장이 되려면 거래량이 죽어야한다
거래량은 상대적으로 볼 수 밖에 없으니 조금 애매하지만
만약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면
그 방향으로 무.족.원 맥.심.원까지 쭉 간다
그렇다고 숏을 잡을 수 있는가?
없다
숏은 데드캣 반등을 주면 거기에서 잡는거다
근데 이런 거래량이 터지고 있는 차트에서
1분봉 켜놓고 찐반이니, 인륜적 반등을 줄 때다 등등
밤잠안자고 저점잡으려고 하는 개미들이 많다
일봉으로 보자
(BTC 일봉)
일봉으로 보면
거래량이 대박이 나버렸다
(비트 역사상 일봉거래량 최고치)
V자 반등(피날레)를 하려면 그에 걸맞는 캔들의 생김새와 거래량이 나와줘야 하는데
그런 조건이 미달된 지금같은 상태에서 이런 거래량이 터졌다는거는
아직도 찐반등 롱을 잡으려면 한참 멀었다는 소리이다
밤잠안자며 저점 노리지 말고, 그냥 편하게 자면서 일봉레벨로 대응하자
귀를 열고 가만히 들어보면
"아 이제 좀 올라가자 제발"
"이정도면 됬잖아 불반등 한번만"
이렇게 외치는 주위 개미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런게 들린다는것 자체가 개미들이 롱을 타있다는거다
그렇다면 지금 만약 차트가 찐반등을 해버리면 누가 돈을 버는가?
아까 외치던 일부의 개미가 돈을 벌게된다
세력은, 그 일부의 개미가 돈버는 꼴조차 못본다
남에게 절대 절대 돈을 기부하지 않는다
조금 듣기에 쓴 말이지만, (ex도지)세력은
1억원어치 도지를 산 개인이
자산이 2,000만원이 되서 유서를 써도 안올려주고
300만원이 되서 신변정리를 해도 안올려주고
도지가 20만원이 되서 모든걸 포기하고 업비트를 지워도 안올려준다
도지가 2만원이 되서 한강 갈 차비조차 없을까봐 부랴부랴 손절 하고
2만원으로 한강가는 카카오 택시를 잡는 그 순간 !
그 손절 물량을 받아먹는게 세력이다
이새기들은 절대 자선사업가가 아니며
악독하고 잔인한 놈들이다
절대절대절대 세력은 절대 우릴 데려가지 않는다
한번 시작된 하락장이 어느 지점 이상 내려왔다면
그 하락장은 정말 깊이 내려가고 오래 횡보한다
쉽게 롱 포지션을 크게 먹으려고 하지 말자
패닉셀을 기다리고 있는 고지능 개미들도 있을것이다
패닉셀이 나왔을 때 탈 수 있을까?
패닉셀은 어떨 때 오냐면 예시를 들어보자
기사가 나온다
양자컴퓨터의 상용화로 인해웅앵
암호화폐의 자격증명 방식 채굴이 전부 뚫렸다
암호화폐의 소수난수 암호가 전부 연산으로 뚫려
모든 코인들이 양자컴퓨터를 가진 세력의 채굴로 인해 전부 채굴이 완료가 될 예정이고
암호화폐의 암.호가 뚫린 순간 가치가 0에 수렴하는 종이조각으로 변하게 된다
현재 비트코인의 채굴이 5년 남았었지만, 양자컴퓨터 연산속도의 채굴로 인해 5일밖에 남지 않았다
---이하는 채굴량 데이터--- 어쩌구 웅앵웅
이딴 기사다 떴다고 하자
이 때 비트코인이 5k가 왔다고 해서 살 수 있을까?
못산다
왜냐? 상폐확정이니까
그럴 때나 나오는게 패닉셀이다
개미들이 알량하게 받아먹느니 마니
차살돈 아껴 두손꼭쥐고 원화대기 한다고 나오는게 아니다
저런 뉴스가 찌라시처럼 나오는것도 아니고
미국 재무장관이 LIVE로 투자 위험 경고 대피하세요 때리면서 나온다
(일론머스크가 옆에서 Bitcoin is Bad~)
그때 살 수 있을까?
못산다
그게 구라일지 작전일지 진짜 상폐일지는 그 뒤에 일이고
일단 패닉셀에 이성을 들고 행동하려는 취지는 좋으나
결과적으로는 이성대로 행동하기 어려울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결국 긴 하락 끝에는 긴 횡보가 있기 마련이다
그 횡보 끝의 상승신호를 잡아내는게 첫번째 집중해야 할 목표이고
하락의 마무리에 횡보를 예측했다면
그 횡보 내의 하위 프레임들 안에서 다이버로 위아래 털어먹어야 되는게
가장 트레이더에 맞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Trading Issue 🔋 > 투자철학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숏 포지션에 대한 고찰 (1) | 2022.06.10 |
---|---|
주식과 코인 선물의 차이와 배율 (3) | 2022.06.09 |
호가창 보는법 (호가창 개념 정립) (0) | 2022.06.07 |
🐳 DCP에 관한 고찰 #1 (0) | 2022.06.06 |
기술적 분석으로 큰 상승/하락을 먹을 수 없는 이유 (0) | 2022.05.31 |